정치 이력은 2008년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의 권유로 1년간 새누리당 대구시당 디지털위원장을 맡은 게 전부다. 19대 총선을 앞두고 여성, IT 기업인, 중소기업인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비례대표 후보(5번)가 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강 후보자는 21일 개각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4대개혁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와 더불어 여성 고용 활성화도 중요한 문제이므로 여성 기업인 출신으로서 이 문제를 적극 해결할 방안을 깊이 있게 생각해볼 것”이라고 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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