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장례식이 열린 21일 오후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쿤타르 암살에 대한 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AP통신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이 보도했다. 나스랄라는 "쿤타르의 암살에 대해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방식과 시간, 장소에 따라 보복하는 것이 우리의 권리"라고 말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수천 명이 운집했다. 흥분한 군중은 노란색 헤즈볼라 깃발로 뒤덮은 쿤타르의 관을 머리 위로 짊어 메고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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