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시장 키운다…'카카오톡 충전소' 오픈

입력 2015-12-22 09:40   수정 2015-12-22 10:17


카카오는 이모티콘 시장을 확대하고 작가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충전소'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충전소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화폐인 '초코'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기존 이모티콘 스토어는 물론 게임하기를 통해서도 카카오톡 충전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지급된 초코를 모아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작가는 더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기업이나 브랜드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기업으로부터 받는 이벤트 집행 비용 대부분을 다양한 형태의 초코로 지급하는데 사용한다. 이용자는 참여하는 이벤트의 형태에 따라 일정액의 '참여초코'를 지급 받으며 이후 기존 보유 초코에서 차감없이 카카오톡 친구 1명에게 '선물초코'를 보낼 수 있다. 친구 3명에게 선물초코를 보낼 시에는 본인에게 추가로 '스탬프초코'가 지급된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평소 갖고 싶던 이모티콘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카카오톡 채팅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충전소는 최신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우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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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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