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 어거스틴', 중국 광저우 현지 진출 가속화

입력 2015-1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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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 어거스틴’이 2016년 1월 중국 광저우 지점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생 어거스틴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해외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중국 진출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왔다. 생 어거스틴의 중국 1호점은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위 치한 ‘더 아이콘’ 쇼핑몰에 입점하게 된다. 더 아이콘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쇼핑 및 체험할 수 있는 중국 내 최대 규모 한중 종합 쇼핑몰이다. “더 아이콘” 내에는 스파오, 뽀로로 테마파크, 네이처 리퍼블릭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베노이 그룹 에서 설계한 고급스럽고 쾌적한 공간과 더불어 IMAX 영화관 및 자라, H&M 등 해외 유명패션 브랜드 매장 또한 입점해있어 더 아이콘은 일약 광동성의 브랜딩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생 어거스틴은 더 아이콘 내에서도 140평 대형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거대한 중국 시장 공략에 돌입할 예정이다.

생 어거스틴은 국내에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은 대표 메뉴와 함께 현지인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신 메뉴를 출시함으로써 대륙?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생 어거스틴은 내년 1월 광저우 직영 1호점 출시를 신호로 삼아 당해 연도에 직영 5개점, 가맹 3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광저우를 거점으로 고객 확보 및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상해와 북경도 진출할 예정이다. 생 어거스틴은 이에 그치지 않고 홍콩 소비자 흡수를 통해 중국을 홍콩 진출의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법인의 대표는 생 어거스틴의 본사인 한국 늘솜푸드의 심지용 대표가 겸임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 어거스틴의 중국 시장 진입은 무리 없을 것이라는 의견에 업계의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생 어거스틴 마케팅팀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 어거스틴은 2009년 서래마을 1호점으로 첫 선보인 이래 2015년 현재 국내에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멤버쉽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고객관리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거듭날 생 어거스틴의 성공여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생 어거스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ugust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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