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간담회는 이승철 네트아이테크놀로지 대표, 이창원 남양유업 공장장 등 EG-TIPS 우수절감기술 발굴·등록 시범사업 참여기업과 최문홍 한국에너지진단협회 회장, 고근환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유관기관 경영진이 참석해 연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p>
<p>이번 시범사업 참여기업 관계자는 "시장에 자사가 보유한 절감기술의 신뢰성을 높여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에너지절감효과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제수준의 기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단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또한 그는 "기술 수용처인 다소비사업장도 신뢰성 있는 절감기술정보를 한곳에 방문해 쉽게 얻을 수 있는 EG-TIPS 서비스가 에너지담당 실무자뿐만 아니라 경영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절감사례를 보강해 달라"고 말했다.</p>
<p>이에 대해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EG-TIPS 서비스를 개선하고 우수절감기술이 민간시장에서 믿고 투자될 수 있도록 관련 지식 보강과 제도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투자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내외 기술정보를 통합 정보화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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