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해양, 상승…재무구조 개선 위한 유증 결정

입력 2015-12-23 09:07   수정 2015-12-23 09:07

[ 채선희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90원(1.76%) 오른 52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만에 상승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140억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사주조합(총 1만273명)이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은 회사를 살리겠다는 뜻에서 임단협 타결 격려금으로 유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되는 신주는 8202만461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5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1일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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