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3일 프리미엄 김밥 '신동엽베를린김밥'을 출시했다.
직경 24mm의 고품질 소시지를 사용해 소시지 특유의 식감과 감칠맛이 김밥이라는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한 신개념 먹거리다.
밥의 양을 줄여 소시지의 맛과 풍미를 살리면서 다양한 맛을 더해 줄 계란샐러드와 우엉, 당근 등의 야채를 사용해 감칠맛을 극대화 시켰다. 가격은 3200원.
베를린김밥은 소시지로 유명한 독일의 맛을 김밥에 그대로 담았다는 뜻으로 사용됐다. 신동엽이 MC로 활약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상품을 편의점 먹거리로 새롭게 해석한 상품이다.
GS25는 '블랙베이컨치즈버거'와 '그린모짜렐라치즈버거'도 선보였다.
블랙베이컨치즈버거는 오징어먹물이 함유된 블랙번(빵)을 사용한 블랙푸드로, 흑초소스와 갈릭마요즈네소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구현된 상품이다.
그린모짜렐라치즈버거는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그린푸드로, 녹차성분이 함유된 그린번(빵)을 사용해 차별화된 색깔과 향을 느낄 수 있다.
GS25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7일까지 베를린김밥 구매 고객에게는 육개장사발면, 컬러버거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음료를 선물한다.
노정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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