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첫 예능 MC 데뷔 "섭외받았을 때 부담됐다"

입력 2015-12-23 10:49   수정 2015-12-23 13:51

배우 한채영이 2년 만의 국내 복귀한다. '화장대를 부탁해' 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MC 도전에 나선 것.

23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한채영, 씨스타 보라, 방송인 최희가 참석했다.

이날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는 "뷰티 한류라는 트렌드를 구현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중국에서 활동하던 한채영의 복귀작이며 첫 MC 작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채영은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부담이 됐다. 뷰티 쪽에 워낙 관심이 많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분야라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욕심을 내고 자신감을 내고 하게 됐다. 보라, 최희가 함께 있어 든든하다. 일이라기보다 즐겁게 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 뷰티마스터들이 스타의 화장대를 통해 대결을 펼치는 뷰티 배틀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의 뷰티 제품을 활용해 20분의 시간 동안 메이크업과 헤어를 완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의 셀프카메라를 통해 스타가 전하는 뷰티 팁과 트렌드 정보까지 만날 수 있는 토탈 뷰티 프로그램이다. 24일 9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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