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3일 오후 울산양로원에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준공 현판식을 가졌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발굴하여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한국에너지재단이 공동으로 2015년부터 4년간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2015년부터 4년간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창호, 단열,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에 7억5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첫 해인 올해는 지난 8월 전국 33개 도시가스社가 사회복지시설 중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추천하여 11월 첫 사업을 시작했다.
경동도시가스는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울산양로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건물 외벽과 방의 창틀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이날 너지효율 개선사업 준공 현판식을 갖고 온풍기 3대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은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이유우 울산시 복지여성국장, 김진덕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를 비롯해 경동도시가스와 한국에너지재단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나윤호 사장은 “경동도시가스는 지역 사회와 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에너지 업종의 특성에 맞는 이 사업이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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