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동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제네시스 EQ900, 아이오닉, 아반떼, 투싼, 쏘렌토, K5, 콘셉트카 산타크루즈(HCD-15), 트레일스터 등 8개 차종이 미국 디자인상인 ‘2015 굿디자인 어워드’의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인터랙티브 아트로 표현한 ‘스컬프처 인 모션’도 그래픽 부문에서 수상했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해 내년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은 출시되기도 전에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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