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상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적외선 센서 시장에서 독점적 위상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로 개발되는 적외선 영상센서 소요 무기체계에 제품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방부는 지상전력 중 적외선 검출기를 이용하는 핵심 6개 획득 사업에 9조9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향후 10년간은 국방부로부터 5084억원의 적외선 센서를 수주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이에 아이쓰리시스템은 실적 개선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25% 내외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쓰리시스템은 세계 2번째로 직접 방식의 엑스레이 영상센서도 제조 중"이라며 "치과 파노라마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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