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서울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300여 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물세트 안에는 '더뉴히어로즈'의 옥수수로 만든 양말과 '두레협동조합'의 청바지 재활용 에코백 등 사회적기업의 제품도 담아 의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이번 봉사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년 동안 기부식단 식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준비했다. 기부식단은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차액만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 상무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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