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몽고식품, 1905년 일본인이 설립…광복 이후 이름 바꿔

입력 2015-12-24 10:54   수정 2015-12-24 11:43

몽고식품

경남 창원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측이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과 폭언 때문에 논란이 된 가운데 몽고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몽고식품은 1905년 설립됐다. 1905년 11월 일본인 야마다 노부스케가 마산시 자산동 119번지에 창업한 산전 장유 양조장을 모태로 하고 있다.

이후 광복과 동시 당시 공장장이었던 김홍구 씨는 이것을 인수한 뒤 '몽고장유양조장'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어 김만식 명예회장은 '몽고식품' 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왔다. 지금도 몽고식품의 마산 공장에는 당시 만든 '몽고정'이 남아있다.

한편 폭행 및 폭언으로 논란이 된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은 24일 직접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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