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남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를 아우르는 부산 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은 기존 행정구역 중심에서 생활권 권역으로 개편돼 보건복지부가 신청 기관의 진료실적 및 현장 평가,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내년 상반기 중 응급실 전담전문의를 증원하고, 응급실 전담간호사도 현재 45명에 6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또 응급전용 입원실 병상수는 현행 10개 병상에서 30개 병상으로, 응급전용 중환자실 병상 역시 현행 10개에서 20개 병상으로 확대한다.
이밖에 일반격리병상 3병상과 감염격리병상 4병상 등을 확보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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