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모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지난 20년 동안 영입한 최악의 FA 1위부터 10위까지 발표했다.
LA다저스에서 뛰던 박찬호는 2001년 12월21일 텍사스와 5년간 옵션을 포함해 7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입단했다.
텍사스로 이적한 첫 시즌에 25차례 선발로 나와 9승 8패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2003년 시즌은 부상으로 7차례만 등판해 1승 3패를 기록했으며 2004년 시즌 역시 4승 7패로 평균 이하의 성적을 냈다.
결국 박찬호는 '먹튀' 논란 속에 200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