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기시다, 28일 오후 '위안부 담판'

입력 2015-12-27 11:44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이후 공동기자회견과 만찬까지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27일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다.

이어 양 장관은 오후 3시15분께부터 외교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회견 후에는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기시다 외무성은 28일 오전 입국해 이 같은 일정을 소화하고 당일 밤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담 결과에 상관없이 양측이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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