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정치 안 합니다"라더니 결국 새정치 입당 …이유 들어보니 '깜짝'

입력 2015-12-28 07:44   수정 2015-12-28 10:23

표창원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0월 표창원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정치 안 합니다’ 지지정당도 정치인도 없습니다”라는 단호한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정의와 범죄 관련 사안에 치우치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 원할 뿐입니다. 모든 정치인과 정치집단으로부터의 연락 냉정하게 거절했고, 계속 거절합 겁니다. 연락 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표창원 소장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표 소장은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 싶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정의가 무너져 있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정치에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입당 이유에 대해선 “가능한 한 정치로부터 멀리 떨어져 일하고 생활하고 싶어 문 대표 제안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와해되고 분열하는 제1야당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부족한 힘이라도 보태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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