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밥점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찌민시의 최대 상권 고밥에 2개층, 1만578㎡(3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밥은 ㎢당 인구가 2만8000명으로 호찌민시 평균(4000명)보다 7배 높고, 지출 규모도 33% 많은 중산층 최대 밀집 지역이다.
이마트는 고밥점을 열면서 현지화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경우 유아용품은 피죤 아벤트 치코 라마즈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위주로 구성했다. 국내에 여행 온 베트남 관광객이 많이 사는 한국 상품과 데이즈 노브랜드 등의 이마트 자체 브랜드를 모은 ‘한국 상품관’이 마련됐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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