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국내 물류기업, 평택 포승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에 900억원 투자

입력 2015-12-28 18:07  

경기 평택 포승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장가항호민, 삼우F&G 등 중국과 국내 물류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라 새로운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과 국내 물류기업 투자유치는 충청남도와 공동운영하던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올해 1월1일자로 경기도 단독 운영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다.


남경필 지사는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종민 장가항호민 대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송만우 삼우F&G대표, 장종덕 성창종합물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장가항호민은 240억원,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 삼우F&G는 200억원, 성창종합물류는 110억원 등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들 4개 국내외 물류기업의 투자유치 총액은 900억원 규모이다.


4개 기업은 포승지구에 태양광 모듈 물류센터(장가항호민), 차량물류기지(도이치모터스), 신선식품 물류센터(㈜삼우 F&G), 컨테이너 물류센터(성창종합물류) 등을 조성한다.


남 지사는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한-중FTA 비준으로 더욱 커진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번 4건의 투자유치 협약체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평택BIX)가 대중국 수출입 물류기지로 본격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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