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차녀 임상민, 5살 연하 금융인과 결혼

입력 2015-12-29 04:59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66)의 둘째 딸인 임상민 대상 상무(35·사진)가 28일 금융인 국유진 씨(30)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뜻에 따라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랑 국씨는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과와 하버드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금융전문가로 국균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대표(63)의 장남이다. 현재 사모펀드(PEF) 회사인 블랙스톤 뉴욕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 상무도 대상의 뉴욕 지사로 발령받을 예정으로 두 사람은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임 상무는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 36.71%를 가진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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