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6억·황재균 5억…내년 연봉 '껑충'

입력 2015-12-29 18:26  

롯데, MLB 못간 상처 위로


[ 최만수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과 황재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 실패 후 껑충 뛴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 구단은 29일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외야수 손아섭은 올 시즌 연봉 5억원에서 20% 인상된 6억원에, 내야수 황재균은 3억1000만원에서 61.3% 오른 5억원에 합의했다. 구단은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로 실추된 자존심을 세워줬다.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재균은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손아섭은 2년 남았다.

투수진 중에는 올 시즌 불펜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친 홍성민이 6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롯데 구단은 다음달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