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29일 개최된 2015년도 제2차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에서 서병규 연수원장이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할 해양 관련기관들이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2년 10월에 결성됐다.
서 원장은 “해양클러스터가 해양수산 연구·교육, 해양과학, 해양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기관들 간에 유기적이고 상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에는 연수원을 비롯해 한국해양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영도구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클러스터가 활성화 되면 ‘해양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해양 교통안전 선진화’,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수산관련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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