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면세점에 유럽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를 만나다

듀티프리원 '명품' 선보이며 크루즈 이용객 관심 높여
항만 면세점 최초 단독 명품 에트로 매장 오픈

사진제공: 듀티프리원면세점/ 부상항 면세점 듀티프리원에 입점한 '에트로' 매장

유럽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 매장이 듀티프리원 부산항면세점에 지난 12월 11일에 입점해 항만 면세점 이용객에게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듀티프리원 부상항면세점은 "에트로 매장은 국내 항만 출국장 면세점으로서는 처음 단독으로 오픈한 명품 부티크 매장이다"며 "약 33㎡(약 10평)의 매장으로 국내 항만 출국장 면세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에트로는 특유의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상의 페즐리 문양과 고급스러운 페가수스 로고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듀티프리원은 F/W 시즌에 맞춰 가방, 스카프, 지갑 등 다양한 아이템 구성을 통해 항만 이용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으며, 명품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부상항면세점에는 에트로를 비롯해 카시오(CASIO)의 지샥(G-SHOCK)과 베이비지(BABY-G)를 신규로 입점해 이용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도 구비돼 있다. 듀티프리원 부상항면세점 박만술 점장은 "유럽 명품 브랜드를 찾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과 면세점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최상의 면세 쇼핑을 선보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브랜드 상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듀티프리원 부산항면세점은 소비자를 위한 2016년 신년 맞이 전품목(일부 품목 제외) 20%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을 1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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