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빌리지닥터 사업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

입력 2015-12-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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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빌리지닥터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있다.
빌리지닥터현장컨설팅은 농촌마을 전문가, 농협 담당자 등이 팀을 구성하여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농촌체험마을의 경쟁력 강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지난 24일 경주 세심팜스테이마을에서 컨설팅 전문가와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지닥터(Village Doctor, 마을주치의) 마을 현장컨설팅을 했다.
이날 전문가로 참여한 ‘체험놀이 창작연구소’ 송종대 소장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에 관한 특강과 마을 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마을의 문제점 진단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빌리지닥터 현장컨설팅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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