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다음달 1일 취임할 예정이다. 1986년 P&G 입사해 한국 P&G 대표, P&G 아세안 총괄사장, 미국 본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과거 한국 P&G 설립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인물로 꼽힌다. 한국 P&G 대표로 재직할 당시 'SK-II', '팬틴', '페브리즈' 등 핵심 브랜드의 고성장을 이끌었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던 P&G 아세안 사업을 맡은 후 사업을 재정비, 재임기간 7년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이달 31일자로 퇴임한다. 내년부터는 겸직하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이사장 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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