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처음으로 배도 타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 선보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부산권 투어상품을 개발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시와 공사가 지역 여행사인 부산여행특공대와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서부산권의 관광자원의 숨은 매력을 알려 서부산권 일대 관광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상품은 오전 9시30분 부산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당일관광 상품.낙동강 생태탐방선 뱃길체험(화명~물금)의‘낙동강 뱃길코스’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지구환경체험, 화명수목원 숲체험 등을 돌아보는‘서부산그린코스’이다. 상품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을숙도 생태탐방, 아미산전망대 낙조감상,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등으로 구성해 손쉽게 서부산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문의는 여행특공대(070-4651-4113)
기후변화체험관과 화명수목원, 화명생태공원은 부모와 초등학생에게 적합하게 특화했다. 생태탐방선과 송도스카이워크 등은 연인과 친구,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투어 참가자들에게 도시락, 스토리텔러의 해설, 여행책자 등도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상품은 추위에 움추려들기 쉬운 겨울에 가족끼리 여행할 있는 좋은 투어”라며,“서부산지역의 숨은 관광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