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뉴서울CC는 골프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문화와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골프장이다.
1987년 문을 연 이 골프장은 전체 약 84만여평 규모에 남코스 6254m, 북코스 6428m의 전장으로 조성, 36홀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골프장이 실시한 공모를 거쳐 선임이 확정된 김 신임 대표는 골프장 관리직 출신의 현장형 인물로 알려진다. 안양베네스트CC를 시작으로 필로스CC(옛 나산CC), 제주 핀크스CC, 신원CC, 서원밸리CC, 레이크우드CC 등을 거치며 운영팀장과 이사, 대표이사 등을 맡아왔다.
이번 선임은 김 신임 대표가 레이크우드 대표이사 시절 서비스 질 개선과 코스 리뉴얼 등 혁신 총책을 맡아 명문 골프장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한 후문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김 신임 대표는 오는 2018년 12월까지 뉴서울CC를 이끌게 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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