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쿄행 여객기 엔진결함으로 오사카 긴급착륙…315명 대기 중

입력 2015-12-31 13:41  

김포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오사카에 긴급 착륙했다.

대한항공은 31일 오전 9시1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여객기 KE2707편이 운항 도중 엔진결함이 감지돼 인근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정원 338명에 315명을 태운 채 운항 중이었다. 탑승객 대부분은 여행객으로 현재 간사이공항에 내려 대기 중이다.

대한항공은 오후 1시 대체기를 간사이공항으로 출발시켜 대기 중인 승객을 도쿄로 수송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본래 오전 11시5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6시간가량 지연된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게 된다.

하네다공항에서 김포로 돌아오는 KE2708편도 대체기로 변경되면서 출발시간이 오후 12시25분에서 6시55분으로 약 6시간 늦춰졌다. KE2708편의 승객은 298명으로 현재 하네다공항 출국장에 대기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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