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인터넷 전용보험 가입사이트인 ‘현대해상다이렉트 홈페이지(direct.hi.co.kr)’를 1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홈페이지에서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싼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기존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때보다 15.4% 저렴하다. 해외여행보험은 10%, 주택화재보험은 5% 할인된 가격에 가입 가능하다. 연금보험, 골프보험 등도 판매한다.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direct.hi.co.kr)에서도 PC용 홈페이지와 똑같이 가입할 수 있다. PC에서 설계한 상품 내용을 모바일에서 확인해 가입하거나, 모바일에서 저장한 사항을 PC에서 수정하는 등 PC와 모바일간 호환도 가능하다. 현대해상은 또 가입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가입 단계를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가입자가 요청했을 때 즉시 전화를 걸어 문의사항을 해결하는 ‘클릭 투 콜(click-to-call)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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