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과일로 매일매일 챙기는 싱그러운 건강

입력 2015-12-31 15:01  


과일은 우리 몸에 쌓인 독소와 피로를 풀어주는 천연 비타민제이다. 특히나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에는 기운이 떨어질 수 있어 신선한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혈압 예방에 좋고,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작용은 물론 심장질환이나 폐암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각종 비타민들은 피부 탄력과 재생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인 펙틴은 변비에 좋다. 또한 포도당, 사과산 등의 성분은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가끔 맛으로 과일을 먹는 것이 아닌 매일 챙기는 건강 필수품으로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외식이 잦아 각종 조미료나 인스턴트 식품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들이 천연 식품의 싱그러움과 영양을 섭취하기 좋은 것이 과일인데, 끼니 사이에 일부러 챙겨 먹거나 착즙주스를 만들어 먹는 등 매일 챙기기 좋은 방법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고 남으면 보관이 어려운 과일의 특성 상, 중소과를 사용하면 과일 도시락이나 주스의 양 조절이 수월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가족 구성원이 적을 경우 대용량 과일보다 소포장 과일을 자주 구매하는 것이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에 더 유리하다. 사과나 배 등의 과일은 크기에 따라 맛이나 영양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먹을 사람의 수나 본인?양에 따라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크기가 작은 과일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신선한 과일을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다.

더 합리적으로 과일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8월부터는 도매시장에서도 15kg 포장단위가 없어지는 등 소비자 구매패턴에 대응한 포장규격을 개선하고 유통업체 및 도매시장 중도매인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며 소포장재 단가인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과일은 현대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건강 먹거리이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특성에 맞춘 소포장, 작은 과일 유통을 활성화 시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합리적인 소비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질 좋은 과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국산 프리미엄 과일브랜드인 ‘썬플러스’를 통해 소비자가 더 신선하고 건강한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과일은 삶에 활력을 주는 꼭 필요한 식품이다. 앞으로 더욱 편리한 과일 상품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과일을 곁에 두고 싱그러운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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