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31일 해양생태 공공데이터 오픈 API를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에 개방했다.</p>
<p>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메시지 형식을 말한다.</p>
<p>특히 오픈 API란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p>
<p>이번 오픈 API 구축 사업은 정부3.0의 궁극적 목표인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관리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p>
<p>오픈 API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최신의 정보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공단은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정부3.0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p>
<p>특히 활용 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보유 중인 기존 전문자료를 생태교육, 관광 등 국민 생활과 관심에 밀접한 정보로 가공해 오픈 API로 구축했다.</p>
<p>향후 우수정보 보유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국민 참여형 정보, 관광정보 융복합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이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 개방할 계획이다.</p>
<p>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촉진 사업은 정부 3.0의 핵심과제"라며,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해양관련 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사업 추진 및 이용활성화 지원에 힘써 해양환경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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