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극 1위로 종영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후속으로 2016년 1월 4일 첫방송되는‘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그리고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드라마의 예고편 영상은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극중 현태(서하준 분)가 권투장에서 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그가 결혼도중 오버스런 춤을 추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극중 행복전도사 진숙(박순천 분)의 강의 모습, 그리고 임신한 딸과 사위를 걷어차고 가는 모습도 선보였다. 특히, 수경(양진성 분)이 지하철에서 티격태격하던 현태의 뺨을 때리다가 이내 승객을 향해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장면, 그리고 둘이 몰래 술마시는 모습에 이어 현태가 링위에서 “결혼한다”며 만세를 부르는 모습까지 스피디하게 담겨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내 사위의 여자’가 ‘어머님은 내며느리’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아 아침극 1위를 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이번 예고편은 주인공들의 관계를 간략하면서도 유쾌발랄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본방송은 이보다 더 재미있을 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그동안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연출과 ‘옥탑방왕세자’, ‘미세스캅’을 공동연출한 안길호감독, 그리고 안서정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16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