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글로벌 가스기술시대 연다

입력 2016-01-04 08:54  

<p>1993년 설립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천연가스 전문기술 공기업이다.</p>

<p>전국에 공급되는 무공해·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예방점검과 책임정비를 통해 안정적 운영과 안전한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p>

<p>올해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전체에 대한 안전하고 완벽한 유지보수 및 정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천연가스 관련 '안전사고 제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p>

<p>지난해 8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정식 출범해 신성장동력창출과 미래핵심 에너지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와 천연가스설비 유지관리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수행해 국내 최고 천연가스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p>

<p>◇플랜트사업단 신설, 해외진출과 매출향상에 주력</p>

<p>올해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해외진출과 매출향상, 그리고 기술개발이다.</p>

<p>가스기술공榮?그동안 쌓아온 천연가스 설비 정비 분야 핵심기술과 시운전 기술력, 천연가스 공급에 필수적인 초저온 저장탱크의 설계 국산화에 성공한 에너지니어링 분야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나이지리아, 멕시코, 이라크, 카타르, 싱가폴, 중국, 태국 등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성공리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p>

<p>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의 비전달성과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관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선도적인 R&D 투자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이 사장은 "지난해에 못다한 매출향상을 올해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플랜트사업의 확장을 위해 플랜트사업단을 신설, 기술능력의 강점을 활용하는 강한 기업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가스기술공사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중장기 전략경영과 연계한 기술개발 전략 수립 및 공사가 보유한 기술과 미래유망기술을 종합한 8대 전략기술을 선정,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분야별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p>

<p>◇안전관리에 왕도없다...안전제일주의는 회사의 존재 이유</p>

<p>가스기술공사는 매월 안전경영회의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의지를 직원들과 공유토록 하는 등 안전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다.</p>

<p>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임원 및 주요 간부가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안전경영 분위기 확산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경영회의에서는 안전활동과 관련한 대내외 주요 이슈와 데이터를 집중 분석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일선 현장에 즉시 전파·공유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잠재위험요소에 대해 신속히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p>

<p>올해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위원회'는 공사의 핵심가치인 '안전우선'의 정착을 위한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 반영, 안전관리 기본계획, 사고 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을 심의한다.</p>

<p>또한 각 사업현장에서는 불시 안전점검, 가상사고 적응훈련, 다채로운 재난 및 안전체험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산재 및 동일업종 사고사례 전시회, 아차사고사례 발표회, 안전홍보 캠페인 등 안전활동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p>

<p>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공급설비의 지속적 증설 및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지난해 전사 무재해 달성 및 6개 사업장에서 무재해 15배 이상을 달성해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얻고 있다.</p>

<p>◇글로벌 기술 인재 육성으로 실무역량 강화</p>

<p>올해 가스기술공사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자체 교육시설인 기술교육원을 설립, 핵심기술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전문기술에 대한 실무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p>

<p>학사 및 석·박사 학위취득 지원,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장려금 지급,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어학과정 지원, 해외설비제작자 교육, KOGAS-Tech 리더십 아카데미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우수한 전문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자체 전문가 시스템?'Pro-way'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p>

<p>또한 수준별 맞춤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자체 온라인 교육 컨텐츠인 '사이버연수원 이러닝'을 운영해 직원들엑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상시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업무능력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p>

<p>◇책임경영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p>

<p>가스기술공사에서 올해 눈에 띄는 대목중 하나는 '책임경영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이다.</p>

<p>이석순 사장은 "고객과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명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원활한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에 힘써 공사의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청렴·윤리경영 활동 및 반부패 척결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정도경영'을 실현해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이와함께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중소협력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합동직무교육, 평택교육원 활용 교육 등을 통해 공사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국내외 프로젝트의 공동수주를 위한 마케팅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국내외 판로지원을 돕고 있다.</p>

<p>특히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사랑나눔봉사단'을 명칭으로 봉사활동 조직을 통합 발대?사회공헌활동의 체계를 갖췄다.</p>

<p>가스기술공사는 2025년까지 단순 시혜성 후원과 일반적인 활동을 축소하고 에너지 복지사업 실적을 60% 이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또한 기술기업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복지 성과 확대를 위한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인 'KOGAS-Tech型' 15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행함으로써 단순 시혜성 후원과 일반적인 활동에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공헌을 더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능동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p>

<p>◇지속성장위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소통의 문화 강화</p>

<p>이석순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 수익창출을 통한 성장, 즉 '지속가능경영'에 기업이 존재 목적을 두고 경영 여건의 변화 등 미래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대외 변동사업을 확대해 성장동력을 삼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p>

<p>이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시키고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설계기술 개발 기반 구축, 해외 신규시장 적극 발굴,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사업영역의 확대 노력을 기울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다.</p>

<p>가스기술공사는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이라는 비전과 목표달성, 그리고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 선제돼야할 조건과 해법을 '소통'으로 보고 있다.</p>

<p>주 고객사인 가스공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비롯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공사가 추구하는 미래와 비전,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기 이한 내부 구성원과의 원만한 瑙肉?주력하고 있다.</p>

<p>이석순 사장은 매일 발행되고 있는 인트라넷 소식지와 계간지 전자사보 '가스기술愛'에 'CEO 경영메시지'란을 개설해 공사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생각과 공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 등을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p>

<p>경영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한 내부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스킨십 경영활동' 노력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p>

<p>이밖에 인트라넷 '사장과의 대화' 코너를 비롯해 '주니어보드(년 2회)', 타운홀 미팅, 경영혁신경진대회 개최, 수시 현장 방문 및 주요 자체 교육 시행 시 '사장 특강' 등의 시간을 통해 내부구성원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정책에 반영해 이를 개선·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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