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고,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희망찬 2016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새해 첫날부터 힘차게 달렸다. 6살 사랑, 3살 쌍둥이, 4살 삼둥이… 이들은 한 살 더 먹고 성장한 만큼 새로운 것에 더 겁 없이 도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1회 ‘다 이루어져라’에서는 2016년 새해부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함과 희망찬 내일을 선사했다. 아이들처럼만 씩씩하게 하루를 산다면 2016년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에 흐뭇해졌다.
아이들은 신년 첫 도전도 씩씩하게 잘 해냈다. 쌍둥이의 찜질방 탐험은 놀라운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아빠 이휘재와 서언과 서준 삼부자는 새해를 맞아 찜질방에 갔다. “개인 플레이 하자”는 아빠의 말에 서준은 알아서 아이스크림 가게로 달렸고, 서언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다른 가족들 틈에 앉아 함께 팥빙수를 먹는 등 알아서 잘 놀았다. 아빠의 커피 심부름도 두 번 만에 성공하는 등 새해를 맞아 어느덧 의젓한 어린이가 됐다.
템플스테이 체험을 간 삼둥이는 장보기 미션을 척척 해냈다. 저녁 요리에 사용한 식 재료를 사오라는 아빠의 심부름에 전통시장에 가서 시금치, 콩나물, 두부, 고사리를 사왔다. 대한이는 돈 가방을 들고 동생들을 챙기는 등 맏형답게 듬직한 모습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아빠만 없으면 울던 아이들은 이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넘어 동생들을 챙기는 작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깊어졌다. 사랑은 아빠 추성훈과 함께 사랑의 사진이 담긴 달력을 직접 포장해 지난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한테 감사 인사를 했다.
2015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한 살을 더 먹은 만큼 또 다르게 커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2016년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동국의 아들 대박은 보행기를 타고 거실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녔다. 거울을 보기도 했고,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아빠에게 하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보행기에 앉아 구석에 혼자 있던 대박의 씩씩하고 활동적인 모습에 11남매 중 가장 어린 대박이 과연 얼마나 성장할지, 상상만으로도 꿈이 이뤄진 듯 흐뭇함을 선사했다.
새로운 일에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척척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찬 2016년을 발견하게 했다. 어린 아이들이 처음 가보는 시장에서 장보기에 도전하거나, 모르던 이웃들과 어울려 지내며 어제와 다른 성장을 이뤄가는 모습처럼 어렵고 불가능해 보일 것 같은 일이라도 2016년 계획을 세워 한 발짝 나아간다면 기적 같은 성공이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이 들게 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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