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디젤은 1.5L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조합했다. 르노삼성의 인기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와 같은 동력 계통이다.
SM3 디젤의 최고 출력은 110마력, 최대 토크는 25.5㎏·m다. 연비는 L당 17.7㎞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1980만~2095만원이다.
SM3의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지난해 9월, 기아자동차 K3가 지난해 12월15일 디젤 모델이 나온 데 이어 SM3 디젤까지 출시돼 준중형 시장에서 높은 연비를 앞세운 디젤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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