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예상치(447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국내와 중국 지역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프랑스 테러로 인해 유럽 지역은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실적은 잠시 쉬어가겠지만 올해 성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며 "특히 올해도 중국 지역 성장이 전체 매출총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짝수 해 스포츠 이벤트 효과도 실적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2014년 인수한 아이리스 이후 지난해 인수합병(M&A)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추가 M&A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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