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노총각' 김하균, 교제 5개월만에 14세 연하와 결혼

입력 2016-01-05 08:01  


탤런트 김하균(57)이 14살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6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김하균은 2일 한 매체에 "이 나이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돼 부끄럽다. 지난해 가을쯤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교제 기간은 5개월 정도"라며 "처음 봤을 때 마음에 들었다. 멜로 드라마 주인공처럼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김하균은 "일반인이다보니 예비신부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밝히기가 어렵다. 양해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보다는 14살 어리지만 다정다감하고 믿음이 가는 여자"라며 "2세는 빨리 보고 싶다. 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언제 볼지 모르겠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좋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하균은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해군회관 웨딩홀에서 1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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