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가게 가보니…"1시간 넘게 기다려야 입장"

입력 2016-01-05 09:45  


원정 도박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싱가포르 시내에 위치한 신정환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했다.

현지에서 만난 신정환은 "여기서 장사를 하는 거지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조용히 살고 싶고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방송을 한사코 거부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신정환의 모습은 한국 활동 당시와 다를 바 없이 활기찬 모습이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을 반기며 아내에게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묘성은 "신정환의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가게가 무려 1시간~1시간 반 이상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굉장한 명소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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