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찾기부터 대출, 이사까지 발품 수고 덜어주는 부동산 어플 ‘앞집’ 눈길
서울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경기권으로 발을 돌리는 맞벌이·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약 32만 명의 서울 인구가 경기도로 이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늘어난 수치다.
경기는 교통과 교육 인프라에 있어 서울에 뒤처진 것이 사실이지만, 전반적인 삶의 질을 고려했을 때 서울보다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갈수록 주택 시장에서 삶의 질과 주택 가격이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에도 투자가치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경기 지역에서 맞벌이 부부 및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 경기개발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과천시다. 과천시는 전국에서 서울 강남, 서초에 이어 경기도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강남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고, 탄탄한 학군과 사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하수도 보급률, 흡연율, 음주율 등으로 측정되는 ‘도시건강·환경’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고양시다. 고양시는 방송국들이 밀집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비롯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천공항전용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KTX종착역, GTX 우선추진결정, 경의선복선, 3호선 지하철 등이 있어 교통의 편리성에 있어서는 경기권에서 단연 압도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수도권 최대의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고, 고양국제꽃박람회,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K-팝 전용공연장 유치 등 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 위상도 높아지고 있어 투자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 3위는 안양시다. 과천과 인접해 있는 안양은 교통, 교육,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 전반에 있어 과천에 뒤지지 않는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좋은 입주여건을 갖춘 경기도권으로 이사를 결심한 이후에는, 나에게 꼭 맞는 아파트를 찾기 위해 충분한 여유를 갖고 발품을 파는 게 필수다. 최근에는 부동산 발품에 드는 시간과 불편을 대폭 줄여주는 부동산 어플(애플리케이션)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품대행서비스를 표방하는 ‘앞집(APTzib)’이다.
‘앞집’은 개인이 직접 하기 어렵고 귀찮은 아파트 거래의 불편을 줄여주고, 개인 간 거래에 비해 크게 할인된 견적으로 비용을 절약해주는 발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집 어플을 이용하면 빅데이터에 기반한 아파트 시세 정보를 비롯해 놓치기 쉬운 분양, 임대, 지역개발 정보, 집테크 정보를 실시간 알람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인별 최저금리대출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 최저 금리 대출 또한 알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앞집맨의 발품 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앞집맨’이 아파트는 물론 대출, 등기, 세무, 이사, 청소, 인테리어 전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상담 해준다. 일종의 부동산 개인 집사 서비스인 셈이다.
‘앞집’을 개발한 조현국 대표는 “신혼부부 및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아도 앞집 어플을 이용하면 아파트 찾기는 물론 맞춤 대출, 이사, 등기, 청소,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번거롭고 복잡한 절차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무료 발품 대행 서비스 ‘앞집’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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