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 시대 개막

입력 2016-01-05 15:03  

<p>"울산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 열어…안전처 싱크탱크 역할 기대"</p>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은 6일 울산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결의하는 개청식 행사를 갖는다.</p>

<p>연구원은 1997년 9월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지방재정회관에서 국립방재연구소로 최초 개소한 이래 내무부, 행정자치부, 소방방재청, 안전행정부, 국민안전처 등의 소속기관으로 편제돼 국가 재난안전 기술·정책개발의 두뇌 집단(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p>

<p>특히 2년여의 건축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 구청사에서 울산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p>

<p>이날 개청식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 정갑윤 국회 부의장(중구), 강길부 의원(울주군), 안효대의원(동구), 박대동 의원(북구),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의회의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p>

<p>신축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울산혁신도시 내에 청사동(연면적 4240m²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과 재난전조감지/재난원인과학분석실험동(연면적 2,372m² 규모에 지상 4층)등 3개의 건물이 동시에 건립됐다.</p>

<p>청사동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연구원의 핵심건물로서 업무동과 실험동 간의 개별적이고 조화로운 공간성을 추구했다.</p>

<p>재난전조감지/재난원인과학분석 실험동은 재난의 사전예측 및 전조감지 등 입체적 재난관리와 재난에 대한 상시대응 및 과학적 조사체계 구축 기능을 분담토록 하고 실험동 내의 재난상황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람체험기능을 확대해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p>

<p>또한 신청사 인근에 국내 최대규모의 도시홍수/지반재난 실험동(연면적 5,466m²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을 건립하는 등 명실공히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p>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기념사에서 "연구원의 미션인 '과학기술 및 정책개발을 통한 안전혁신 구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울산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격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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