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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모 씨를 고소한 가운데 그의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고야의 여러분, 오늘 즐기고 나가요. 나고야 돔 라이브 기대 너무 높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부가티, 파가니 등 슈퍼카에 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4년 6월 동료 여가수 신 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아 20억여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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