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성훈, 종영 소감 “애정 많이 갖고 임했다”

입력 2016-01-06 09:40  


[연예팀] ‘오 마이 비너스’ 성훈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1월5일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이 종영한 가운데 성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섹시한 파이터 장준성으로 열연을 펼쳤던 성훈은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어서 저 역시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임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동고동락한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한 분 한 분이 다 감사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순하고 상처도 있는 장준성이란 인물을 많이 아꼈다. 또 준성을 통해 제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이 더 크게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 ‘오 마이 비너스’와 준성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성훈이 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훈은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후속작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자랑하는 모델 겸 프로 골퍼 김상민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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