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드복의 자존심' 롬프,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입력 2016-01-06 10:41  



본격적인 한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스키장이 연일 호황을 맞고 있다. 크리스마스 황금 연휴였던 지난주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전국 스키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키와 쌍벽을 이루는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스키와는 또다른 스릴과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보드는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초기의 스노우보드는 스피드와 기교를 좋아하는 20~30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점차 대중화되며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는 겨울철 대표 레포츠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한국 스노우보드의 역사를 말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스노우보드복 브랜드 ‘롬프(대표 조우빈, www.romp.com)’다. 2001년 탄생해 내년 15주년을 맞는 롬프는 고가의 해외 스노우보드 브랜드 틈에서 합리적이고 훌륭한 품질로 당당히 성장해 온 국내 브랜드이다. 이제는 한국 뿐 아니라 스노우보드의 종주국인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 15개국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다.

본래 스노우보드 마니아였다가 의류 사업에 뛰어든 롬프의 조우빈 대표는 "보드복과 고글, 장?등 스노보드복과 장비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 유통까지 도맡아 중간 마진을 줄였다"며 "당시 50~60만원을 호가하던 수입 브랜드 스노우보드복 사이에서 10만원 대의 제품을 내놓으니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고 말한다. 직접 제품 제작의 전 과정을 맡으니 당연히 품질도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롬프는 단순히 스노우보드복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진정으로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사랑하는 보더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프로 스노우보드 선수 2명(이대로 프로, 권대원 프로)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것과 더불어 스노우보드 파크 건설을 위한 금액, 물품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 올해는 웰리힐리, 대명, 베어스, 하이원 등 총 4곳의 스키장에 기물 제작비용과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국제대회인 T.T.R 월드투어의 지원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롬프는 다가오는 2016년 런칭 15주년을 맞아 스노우보더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 중이다. 현재는 롬프 공식 쇼핑몰을 통해 베스트셀러 모델인 50:50 그라인드 다운자켓, 540 에어 다운자켓 등을 99,000원에 판매하는 파격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소매 탈부착이 가능해 다운 베스트로도 활용 가능한 50:50 라인은 페미닌한 매력을 살린 스타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540 라인은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인 클래식한 제품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는다.

이밖에도 롬프 쇼핑몰에서는 이번 시즌 신상품인 1080° 리미티트 라인, 합리적이고 심플한 180° 스위치 라인 제품의 스노우보드복 세트를 비롯해 고글, 글러브, 바라클라바, 스트릿보드복 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스타일의 스노우보드복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틈灸? 강남 학동 보드거리에 위치한 롬프 직영매장(전화: 02-2236-0625)에는 더욱 다양한 신상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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