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환경기술본부 소속의 박찬규 선임연구원(사진)이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스 후 인 더 월드‘ 2016년 판에 등재된다고 6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물 재이용을 위한 고도산화, 막증발법 공정개발 및 삼산화황 저감기술개발 등 환경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KTL 측은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그동안 박 연구원이 기울여온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1899년부터 발간된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이다.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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