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판식 피스톤 펌프'는 피스톤의 압유 이동홀에 설치된 체크밸브(유체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밸브)를 통해 회전축의 방향 전환 및 변속에 의한 저속 회전 시에도 피스톤슈(마찰로 제동을 가하는 부품)와 경사판 사이의 유막을 이루는 압유의 역류를 방지하고, 유막의 두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p>
<p>이를 통해 피스톤슈와 경사판 사이의 마찰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내구성 및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p>
<p>이 특허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경제권거점기관지원사업(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 국책과제를 부경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 수행하며 거둔 성과로, 양방향 펌프 및 대용량·고압 펌프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추진기반을 마련한 것이다.</p>
<p>세원셀론텍 한성민 부문장은 "건설기계, 제철·제강, 자동차 등 속도 제어와 에너지 효율이 필요한 모든 산업플랜트 영역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세원셀론텍의 미래전략사업인 '파워림'을 완성한 기반기술 중 하나로, 하이브리드 건설기계 시장 및 전기 건설기계 시장 개척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한편, 산업용 유압 瘦袖?국산화 개발을 선도하며 45년간 한국 유압기술의 명맥을 유지해온 세원셀론텍은 미래전략사업인 에너지세이빙 분야에서 전기와 유압기술을 결합한 EH 제품(고응답비례전자제어밸브, 컨터롤러 등)을 개발하였고, 파워 로봇시스템인 '파워림'(Powerlimb)을 완성한 바 있다.</p>
<p>최근에는 EG와 산업플랜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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