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 "세계인에 나눔과 소통 전하는 태권도 외교 펼칠 것"

입력 2016-01-06 18:09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 취임


[ 유정우 기자 ] “봉사와 나눔을 통해 우리 고유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만큼 애국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겠습니다.”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신임 총재(부영그룹 회장)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재는 지난달 22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총재에 추대됐다. 이사장과 총재로 이원화됐던 재단 조직은 총재 단일체제로 운영된다.

이 총재는 “태권도가 국력 성장과 한국의 문화영토를 넓히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큰 만큼 세계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무엇보다 안전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각자가 민간 외교관이란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겸해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영수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 ㅊ?관계자와 대학생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7일부터 약 두 달간 세계 30개국으로 파견돼 태권도 지도와 한국어 교육 등을 하며 한류 문화 전파에 나선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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