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의 ‘2015년 임금협상’이 결국 해를 넘겨 6일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금 및 일시금으로 통상급의 400%+400만원+주식 55주 지급 등이다. 성과금 및 일시금은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1인당 평균 19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자동차업계는 보고 있다. 임금피크제 확대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등 임금체계 개편은 노사가 ‘신 임금체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뒤 단체교섭에서 별도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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