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쿠첸(대표 이대희·사진)은 프리미엄 IH 밥솥으로 유명한 생활가전업체다. 2013년부터는 전기레인지 시장을 개척하며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쿠첸은 전통 가마솥의 구수한 밥맛을 전기밥솥으로 맛볼 수 있는 ‘명품철정’을 개발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내솥 외형에 볼록한 형태의 가마솥 모양을 적용하며 성능을 강화했다.쿠첸은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밥솥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밥솥 메뉴 조작이 번거롭다는 목소리를 토대로 국내 처음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을 도입했다. 밥솥 윗부분에 스크린 터치로 메뉴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터치 LCD 창도 적용했다. 또한 밥솥 상단부에 설계한 메뉴 조작부, 밥솥 뚜껑이 자동으로 잠기는 오토세이프락 등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도 추가했다.
쿠첸은 압력밥솥과 전기레인지뿐만 아니라 에어워셔, 자외선 살균 건조기, 전기 포트, 믹서기 등도 생산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디자인과 신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첸은 미국, 영국 등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앞으로 수출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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