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황정음 예비신랑 이영돈 누구? 외모·재력 다 되는 CEO

입력 2016-01-07 08:45   수정 2016-01-07 13:38


한밤 클라라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논란 이후 첫 심경 고백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클라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해 1월 이후로 한국 매체는 처음이다. 거의 1년 만인 것 같다"며 "굉장히 긴장되고 어색하기도 하다"고 운을 뗀 클라라는 "클라라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쌓아온 열정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고 한 순간에 사랑을 받아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클라라는 전속 계약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였던 전 소속사 대표인 이규태 일광폴라리스 회장을 면회했다고 밝히고 "원만히 서로 해결했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만나서는 '너무 멀리 오래 끌었다. 서로 얼굴 보고 빨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 자존심 싸움 감정 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나도 마음이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클라라는 "좋은 작품을 통해서 좋은 모습, 더 열심히 하는 클라라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까 조금만 마음 열어주시고 기대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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