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8일까지 ELS 2종 모집

입력 2016-01-07 10:11   수정 2016-0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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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희 기자 ]

신영증권은 오는 8일까지 원금손실조건을 45%로 설정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해 연 6~7%대(세전)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플랜업 지수형 ELS' 2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플랜업 제 54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이다.

원금손실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여 투자금의 손실 위험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54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 18개월) △82%(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8%(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2%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원금손실구간을 45~55% 미만으로 설정했다"며 "투자경험이 적거나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오는 8일 정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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